반도체 기업 임원 주식재산 급증...삼성 노태문 50억

반도체 기업 임원 주식재산 급증...삼성 노태문 50억

2025.10.26.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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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천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두 회사에서 주식 평가액이 10억 원을 넘는 임원도 급증했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 CXO 연구소가 오너 일가를 제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의 지난 24일 기준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주식 재산이 10억 원을 넘는 임원은 3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5월 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한 수준입니다.

두 회사를 통틀어 주식평가액이 가장 높은 임원은 주식 가치 50억 원을 기록한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었습니다.

또 같은 회사의 박한규, 유병길 사장이 각각 43억 원과 30억 원어치의 자사 주식을 보유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과 김영식 부사장이 각각 29억 4천만 원과 26억 5천만 원 규모의 주식재산을 기록해 상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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