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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이번 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16조 6천530억 원을 기록해 지난 2021년 6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하면 5조 990억 원, 44%나 급증한 수준입니다.
특히 증시 거래대금 3분의 1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쏠렸는데 인공지능 수요 증가와 메모리 업황 회복으로 실적개선 기대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금리 인하와 3분기 호실적 기대 등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 수 있다며 코스피 4,000포인트 달성을 넘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미 무역협상 타결 여부가 최대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단기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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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하면 5조 990억 원, 44%나 급증한 수준입니다.
특히 증시 거래대금 3분의 1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쏠렸는데 인공지능 수요 증가와 메모리 업황 회복으로 실적개선 기대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금리 인하와 3분기 호실적 기대 등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 수 있다며 코스피 4,000포인트 달성을 넘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미 무역협상 타결 여부가 최대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단기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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