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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기업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첨단 기술력을 외교 무대에 선보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고 있는 총수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입니다.
최 회장은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최고경영자회의 의장을 맡았습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방한은 최 회장이 직접 초대장을 전달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입니다.
최 회장은 참석이 점쳐지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에게도 직접 초대장을 건넨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겸 SK그룹 회장 (지난달) : 대한상의는 세계적인 CEO 즉, 글로벌 빅샷 (중요 인물) 초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한국 경제의 저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LG그룹은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자처했습니다.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세계적인 명소에서 APEC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국빈 이동을 책임집니다.
각국 정상과 배우자 등에게 고급 세단과 수소 전기버스 등 의전 차량 192대를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APEC에서 두 번 접는 이른바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흥행을 지원 사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화는 방산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불꽃 5만 발과 드론 2천여 대로 정상들을 홀릴 계획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저마다의 정공법을 앞세워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고 외교 무대에서 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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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기업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첨단 기술력을 외교 무대에 선보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PEC 정상회의 준비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고 있는 총수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입니다.
최 회장은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최고경영자회의 의장을 맡았습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방한은 최 회장이 직접 초대장을 전달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입니다.
최 회장은 참석이 점쳐지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에게도 직접 초대장을 건넨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태원 / 대한상공회의소 겸 SK그룹 회장 (지난달) : 대한상의는 세계적인 CEO 즉, 글로벌 빅샷 (중요 인물) 초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한국 경제의 저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LG그룹은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자처했습니다.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세계적인 명소에서 APEC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국빈 이동을 책임집니다.
각국 정상과 배우자 등에게 고급 세단과 수소 전기버스 등 의전 차량 192대를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APEC에서 두 번 접는 이른바 '트라이폴드'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흥행을 지원 사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화는 방산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 불꽃 5만 발과 드론 2천여 대로 정상들을 홀릴 계획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저마다의 정공법을 앞세워 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고 외교 무대에서 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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