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뇌물수수 의혹에 "심려끼쳐 송구...수사 성실히 임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뇌물수수 의혹에 "심려끼쳐 송구...수사 성실히 임할 것"

2025.10.24.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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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데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 경찰의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여러 일련의 일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명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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