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PEC '인천플랜' 성과, 경주 정상회의로 잇겠다"

구윤철 "APEC '인천플랜' 성과, 경주 정상회의로 잇겠다"

2025.10.23.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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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에서 도출된 성과와 논의의 흐름이 APEC 정상회의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3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1개 APEC 회원이 만장일치로 이뤄낸 합의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세계와 역내 경제전망, 혁신,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토대로 공동성명과 '인천플랜'이 채택됐습니다.

'인천플랜'은 향후 5년간 APEC 재무장관회의의 논의 방향과 주제를 담은 중장기 로드맵으로 혁신과 금융, 재정정책, 접근성과 기회 네 개 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년 의장국인 중국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재무장관회의 의장국은 '인천플랜'이 제시한 우선순위 내에서 의제를 자발적으로 선택해 논의하게 됩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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