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비정규직 첫 300만 명 돌파...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역대 최대

60세 이상 비정규직 첫 300만 명 돌파...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 역대 최대

2025.10.22.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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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60세 이상이 304만 4천 명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1년 만에 23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가 고령층과 보건사회복지업에 집중되면서 60세 비정규직 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체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 8천 명으로 11만 명 증가하며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정규직은 1천 384만 5천 명으로 16만 명 늘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80만 8천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389만 6천 원으로 10만 원, 비정규직은 208만 8천 원으로 4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시간제를 제외한 비정규직 임금은 303만 7천 원으로 8만 원 늘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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