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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주택 시장이 지난달 가격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 시스템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지난 6월 23%에서 8월 19%로 떨어졌다가 9월엔 24%로 반등했습니다.
9월의 경우 서초구 신고가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진구 50%, 마포구 44%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노원구는 1%, 도봉, 금천구는 각각 2% 등에 머물며 상승 확산 영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9월 과천시가 57%, 성남 분당이 43%, 성남 중원이 23% 신고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직방은 10·15 규제지역 조정은 이런 상승 압력이 확산하는 흐름에 대응한 조치로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층은 핵심 입지 중심으로 이동을 이어가고, 실수요층은 예산에 맞춘 대체 지역이나 중간 가격대 주택을 선택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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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경우 서초구 신고가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진구 50%, 마포구 44%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노원구는 1%, 도봉, 금천구는 각각 2% 등에 머물며 상승 확산 영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9월 과천시가 57%, 성남 분당이 43%, 성남 중원이 23% 신고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직방은 10·15 규제지역 조정은 이런 상승 압력이 확산하는 흐름에 대응한 조치로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층은 핵심 입지 중심으로 이동을 이어가고, 실수요층은 예산에 맞춘 대체 지역이나 중간 가격대 주택을 선택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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