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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대상 납치·살인 등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번 달 안에 범죄조직에 대한 금융제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해 사실상 자금을 동결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단체 성격을 어떻게 규정해 대응할지 부처 간 협의를 하고 있다며 제재 대상 결정이 이뤄지면 금융거래 제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또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범죄 자금의 '가상자산 세탁'과 관련해 국내 사업자와 회의를 열고 올해 안에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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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단체 성격을 어떻게 규정해 대응할지 부처 간 협의를 하고 있다며 제재 대상 결정이 이뤄지면 금융거래 제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또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범죄 자금의 '가상자산 세탁'과 관련해 국내 사업자와 회의를 열고 올해 안에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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