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몽준 아들' 정기선, HD현대 회장 승진...오너 3세 경영 체제

[기업] '정몽준 아들' 정기선, HD현대 회장 승진...오너 3세 경영 체제

2025.10.17.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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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 3세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회장 자리에 오릅니다.

HD현대는 기존 권오갑 회장 아래 이어오던 전문 경영인 체제를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정 신임 회장은 최근 미국과의 협력으로 격변기를 맞은 조선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그동안 그룹을 이끌었던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HD현대는 이번 인사는 치열해지고 다변화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간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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