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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와 IM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베선트 미 재무장관에게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 오전 취재진을 만나 빠듯한 회의 일정 속에서 베선트 장관을 여러 번 만나게 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구 부총리는 대미 투자 패키지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안은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베선트 장관으로부터 우리 외환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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