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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 5곳 가운데 4곳은 개성공단이 재가동되면 다시 입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55곳을 포함해 제조 중소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남북경협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의 76%는 재가동 때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입주하지 않았던 기업 가운데서는 8%만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입주 의향이 없다고 밝힌 기업들은 그 이유로 신변 등 안전보장 확보 곤란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속가능성 의문, 현실적 진출 불가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재가동 때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 기업 피해 보상 기준 마련과 정치·군사적 위험 요인 완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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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의향이 없다고 밝힌 기업들은 그 이유로 신변 등 안전보장 확보 곤란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속가능성 의문, 현실적 진출 불가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재가동 때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 기업 피해 보상 기준 마련과 정치·군사적 위험 요인 완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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