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복합 위기 직면...관세 후속 협의 최선"

산업장관 "복합 위기 직면...관세 후속 협의 최선"

2025.10.13.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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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발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의 핵심 광물 독점에 따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산업과 기업은 대내외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익·실용 중심의 통상·무역 원칙을 바탕으로 통상 문제를 풀어가겠다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중국, 일본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신남방 국가들로 협력을 다변화하겠다며 무역 금융과 마케팅 등 지원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미국 정부가 과채류 위생과 검역 절차, 지리 정보 이전, 온라인 플랫폼법 등에 지속해서 개선을 요구 중이라며 농산물과 디지털 분야의 잠재적 통상 쟁점이 돌출하지 않도록 지속해 관리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산업 정책과 관련해 제조업에 인공지능 적용 확산과 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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