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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FTSE 러셀이 예정대로 내년 4월부터 한국을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WGBI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FTSE 러셀은 지난해 10월 반기 리뷰를 통해 올해 11월부터 한국을 WGBI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가 올해 3월 리뷰에서 이를 내년 4월로 변경했습니다.
편입 시점은 미루면서도 편입 완료 시기는 내년 11월로 유지했는데 매달 편입 비중을 높여 당초 계획된 시점에 편입을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FTSE 러셀이 편입 결정사항을 재차 확정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한층 커지며 우리 국채 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한국 국채투자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해 실제 WGBI 편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 자본시장에 원활히 투자할 수 있도록 외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 (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힙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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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시점은 미루면서도 편입 완료 시기는 내년 11월로 유지했는데 매달 편입 비중을 높여 당초 계획된 시점에 편입을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FTSE 러셀이 편입 결정사항을 재차 확정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안내한 것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한층 커지며 우리 국채 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한국 국채투자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점검, 보완해 실제 WGBI 편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 자본시장에 원활히 투자할 수 있도록 외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 (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전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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