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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이번 추석 차례상을 차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20대 이상 과일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벌인 온라인 조사에서 추석에 차례상을 차린다는 응답 비율이 40.4%를 기록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6년 추석 차례상을 차린다고 응답한 비중이 74.4%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30%p 넘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또 차례상을 차리더라도 간소화한다는 응답이 58.4%로 가장 많았고 전통예법에 따라 준비하겠다는 답변이 21%,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준비하겠다는 답변이 14.9%를 차지했습니다.
연구원은 명절 의례 간소화, 핵가족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 계획으로는 본가나 친인척집을 방문한다는 응답이 5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휴식 및 여가생활'이 34.9%,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각각 5.5%와 2.7%를 차지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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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차례상을 차리더라도 간소화한다는 응답이 58.4%로 가장 많았고 전통예법에 따라 준비하겠다는 답변이 21%,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준비하겠다는 답변이 14.9%를 차지했습니다.
연구원은 명절 의례 간소화, 핵가족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추석 연휴 계획으로는 본가나 친인척집을 방문한다는 응답이 5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휴식 및 여가생활'이 34.9%,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 각각 5.5%와 2.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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