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통상 불확실성 커...수출 동력 유지 지원"

산업장관 "통상 불확실성 커...수출 동력 유지 지원"

2025.10.02.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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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수출 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한국무역협회 회장단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미 관세 등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도 우리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수출 다변화 노력으로 수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발표한 대책을 바탕으로 관세 영향 기업을 대상으로 13조 6천억 원 규모의 단기 경영 지원 강화와 신시장 진출, 근원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아직 불확실성이 높고 수출 환경이 어려운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역협회가 애로 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미 관세 관련 세부 조율이 진행 중인 상황이어서 현장의 애로가 여전히 존재하고 수출 다변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중장기 과제도 남아 있다며 정부와 업계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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