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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집값 오름폭이 커지면서 이번 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달 16일부터 열흘 동안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1.5로 지난달보다 15.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다는 걸 뜻합니다.
특히 수도권은 20.8포인트 오른 100.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눈에 띄게 오름폭이 컸고 이 가운데 서울은 111.1, 경기는 97.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 분양전망지수도 지난달보다 14.8 상승한 89.6을 기록했습니다.
연구원 측은 9·7 부동산 공급대책이 임대주택 공급에 방점을 두면서 분양 대기자들의 실망이 커졌고, 내년 입주 가능 물량이 줄어들 거란 전망 속에 서울 주요지역 집값이 오르면서 분양시장 회복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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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도권은 20.8포인트 오른 100.2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눈에 띄게 오름폭이 컸고 이 가운데 서울은 111.1, 경기는 97.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비수도권 분양전망지수도 지난달보다 14.8 상승한 89.6을 기록했습니다.
연구원 측은 9·7 부동산 공급대책이 임대주택 공급에 방점을 두면서 분양 대기자들의 실망이 커졌고, 내년 입주 가능 물량이 줄어들 거란 전망 속에 서울 주요지역 집값이 오르면서 분양시장 회복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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