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폐지로 이진숙 면직..."법 바꿔 사람 제거"

방통위 폐지로 이진숙 면직..."법 바꿔 사람 제거"

2025.09.30.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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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는 법안이 오늘(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 퇴근길에서 법을 바꿔 사람을 제거하는 첫 사례가 만들어졌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 위원장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진숙 / 방송통신위원장 : 대한민국의 법치는 오늘 죽었다. 법대로 되지 않으면, 현행법대로 되지 않으면 법을 바꿔서 사람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이진숙이란 사람이 거추장스러우니까 법을 바꿔서 방통위를 없애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라는 새 기관을 만드는 그런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했다, 정말 참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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