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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사이 한국 소비재 수출에서 전기차와 식품 등이 두각을 나타내며 수출 지형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사이 전기차와 식품, 화장품류, 중고차가 수출 상위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지난 2014년 1억 4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01억 달러로 10년 만에 70배가 넘는 성장을 이루며 수출 46위에서 2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 과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불렸던 디젤차와 TV, 세제·비누 등 기타 비내구소비재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대한상의는 자동차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수출 소비재 1위 품목이지만 세계적인 탈탄소 기조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 확대로 가솔린과 디젤차 수요가 전기차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품질 이미지 등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중고차는 물론 화장품, 식품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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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과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불렸던 디젤차와 TV, 세제·비누 등 기타 비내구소비재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대한상의는 자동차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수출 소비재 1위 품목이지만 세계적인 탈탄소 기조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 확대로 가솔린과 디젤차 수요가 전기차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품질 이미지 등 한국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중고차는 물론 화장품, 식품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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