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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미 해군 7함대 소속 4만 천 톤급 화물보급함이 정기 정비를 위해 울산 염포부두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따낸 사업으로 설비 점검과 장비 검사 등을 거쳐 올해 말 미 해군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중형선박 건조와 유지·보수·정비 등 해외 함정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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