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첫 은행장 간담회..."자본규제 합리화"

금융위원장, 첫 은행장 간담회..."자본규제 합리화"

2025.09.29.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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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자본규제 합리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연합회장과 20개 국내은행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은행장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신용리스크 뿐 아니라 운영·시장리스크 등의 추가 과제를 계속 발굴하고 논의하며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점과 나아갈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최근 금융권에 잇따른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징벌적 과징금,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권한강화 등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두고선 금융서비스 문제와 대체 거래수단을 상세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미래 전략 산업과 신성장,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고 이 과정에서 자본규제 등의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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