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일도 운동도 ICT 이용도 늘어

'액티브 시니어' 일도 운동도 ICT 이용도 늘어

2025.09.29.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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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65세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선 가운데, 이들의 일하는 시간과 운동 시간, 외모관리 시간이 늘어나는 등 생활이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이 1시간 33분으로 5년 전에 비해 5분 늘어났고 특히 65세에서 69세 사이의 평균 일하는 시간은 2시간 25분으로 8분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이상 가운데 일한 사람 비율은 34.4%, 65세에서 79세 중 일하기 원하는 사람의 비중도 57.6%로 증가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하루 평균 의료 서비스를 받는 시간은 3분이 줄어든 반면 스포츠 및 레포츠 시간은 7분, 개인 위생은 4분, 외모관리는 3분이 늘어났습니다.

또 이들의 ICT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39분으로 5년 전보다 3배 늘었습니다.


지난해 65세에서 79세 고령자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24.8%에 이르렀습니다.

남녀의 고정 성 역할에 반대하는 고령자도 2.1%p 증가한 57.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이혼 건수는 한 해 전에 비해 1.3%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남자의 이혼은 8%, 여자의 이혼은 13.2%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이혼 건수에서 65세 이상 남녀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1.8%, 7.3%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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