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급 무더위에 전력 수요 '역대 최고' 경신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수요도 총수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최대전력수요는 지난달 25일 총수요 기준 104.1GW(기가와트)로 추산돼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시장 수요 기준으로는 지난달 25일 기준 96GW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전력 당국은 8월 둘째 주에 전력 최고조를 전망했지만 폭우로 냉방 수요가 적었고 8월 넷째 주에 늦더위와 개학의 영향으로 최대 전력수요가 8월 25일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