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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들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17조 원 넘는 국내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부터 이달 26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7조 6천580억 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직전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는 2012년이었는데 당시 개인의 코스피 순매도액은 9조 2천930억 원이었습니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7월 7조 7천300억 원을 순매도한 뒤, 8월 2천160억 원으로 매도 규모를 대폭 줄였지만 9월 순매도액은 9조 7천110억 원으로 직전 달보다 45배 급증했습니다.
이는 외국인이 3분기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11조 6천36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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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7월 7조 7천300억 원을 순매도한 뒤, 8월 2천160억 원으로 매도 규모를 대폭 줄였지만 9월 순매도액은 9조 7천110억 원으로 직전 달보다 45배 급증했습니다.
이는 외국인이 3분기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11조 6천36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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