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치 찍고 3,470대로 물러난 코스피, 오늘 반등할까

[앵커]
새벽부터 한미 관세 협상 관련해 뉴스가 쏟아졌는데요.

증시는 하락 출발했고 협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돌파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서 한국과 일본은 다르다며 관세협상과 관련해 우리 측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베센트 장관을 만나서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고 하는데요.

통화스와프와 비자 문제 같은 실무적인 헌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한미 관세협상이 점차 미뤄질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지금 증시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고 환율도 치솟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뉴욕증시도 고평가 우려 속에 이틀 연속 하락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오늘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관세협상 불확실성 그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신중론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1403원으로 개장한 상황까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