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평일 하루를 낀 추석연휴(10월 3∼12일) 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이 해당 날짜(10일)를 지정 휴무로 정하거나 연차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대기업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 확산에 따라 연휴 기간 샌드위치 평일인 다음 달 10일을 지정 휴무로 정하거나 연차 사용을 권장해 직원들이 최대 열흘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다음 달 10일 휴무 여부에 대한 별도의 지침이 없으나 다수 직원이 휴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연초에 직원들이 그해 연차 사용 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수 업무나 업무상 대기 필요성이 있는 일부 직군을 제외한 직원들이 미리 연차를 신청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휴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 주요 계열사들은 대부분 연차 사용 촉진 등을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개인 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대부분 LG 계열사는 오는 10월 10일을 권장휴무일로 정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개인 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다.
기아는 이날을 대체휴무일로 정해 연차 소진 없이도 쉴 수 있도록 했다.
두산그룹과 HD현대는 연차 사용을 권장했고, HD현대중공업은 노사 단체협상에 따라 이날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포스코그룹은 직원이 자유롭게 연차 휴가나 근무 중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이 창립 기념일인 DL이앤씨 임직원은 당일 전사 휴무다. 현대건설은 해당 날짜를 임직원 공동 연차일로 지정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4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대기업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 확산에 따라 연휴 기간 샌드위치 평일인 다음 달 10일을 지정 휴무로 정하거나 연차 사용을 권장해 직원들이 최대 열흘간의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다음 달 10일 휴무 여부에 대한 별도의 지침이 없으나 다수 직원이 휴가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연초에 직원들이 그해 연차 사용 일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수 업무나 업무상 대기 필요성이 있는 일부 직군을 제외한 직원들이 미리 연차를 신청한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휴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 주요 계열사들은 대부분 연차 사용 촉진 등을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개인 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대부분 LG 계열사는 오는 10월 10일을 권장휴무일로 정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개인 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다.
기아는 이날을 대체휴무일로 정해 연차 소진 없이도 쉴 수 있도록 했다.
두산그룹과 HD현대는 연차 사용을 권장했고, HD현대중공업은 노사 단체협상에 따라 이날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포스코그룹은 직원이 자유롭게 연차 휴가나 근무 중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이 창립 기념일인 DL이앤씨 임직원은 당일 전사 휴무다. 현대건설은 해당 날짜를 임직원 공동 연차일로 지정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