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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의혹과 관련해 이미 폐기된 서버의 사건 활동 자료가 따로 복제돼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KT는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사건활동 기록이 백업돼있다는 걸 확인하고 이 사실을 합동조사단 측에 공유했습니다.
앞서 KT는 지난 5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외부 보안업체를 통해 자사 서버를 전수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사건활동 기록이 복제된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습니다.
KT는 해킹 조직이 정부 기관과 국내 이동통신사를 해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이 내용을 전달받고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계획보다 앞당겨 폐기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관련 기록이 보관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단서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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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해킹 조직이 정부 기관과 국내 이동통신사를 해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이 내용을 전달받고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계획보다 앞당겨 폐기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관련 기록이 보관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킹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단서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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