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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임금총액 상승률이 오른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규모·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1∼6월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418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인상됐습니다.
기본급 등 정액 급여가 2.9% 오른 363만 8천 원,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8.1% 오른 55만 원입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상승률이 중소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619만 9천 원으로 5.7% 상승했고, 300인 미만 사업체는 2.7% 오른 373만9천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222만6천 원에서 246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경총은 올해 상반기는 대기업의 높은 특별급여 인상률이 전체 임금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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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등 정액 급여가 2.9% 오른 363만 8천 원,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8.1% 오른 55만 원입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상승률이 중소기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619만 9천 원으로 5.7% 상승했고, 300인 미만 사업체는 2.7% 오른 373만9천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222만6천 원에서 246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경총은 올해 상반기는 대기업의 높은 특별급여 인상률이 전체 임금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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