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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입찰에 복수의 외국계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해상광구 투자유치 입찰' 결과 해외 업체 두 곳 이상이 제안서를 냈고 국내 업체는 참여한 곳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구체적 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입찰 조건을 고려할 때 세계 최대 규모로 심해가스전 사업을 하고 있는 미국 액손모빌이 참여했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투자유치 자문사, S&P 글로벌을 통해 평가와 검토를 진행한 뒤 적합한 투자자가 있다고 판단되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또 석유공사는 7개 유망구조 중 '대왕고래'로 알려진 유망구조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경제성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지질구조분석업체 래보라토리스를 통해 6개월간 정밀 분석을 진행한 결과, '대왕고래'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지하구조 물성을 확인했지만 회수 가능한 가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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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앞으로 투자유치 자문사, S&P 글로벌을 통해 평가와 검토를 진행한 뒤 적합한 투자자가 있다고 판단되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또 석유공사는 7개 유망구조 중 '대왕고래'로 알려진 유망구조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경제성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지질구조분석업체 래보라토리스를 통해 6개월간 정밀 분석을 진행한 결과, '대왕고래'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지하구조 물성을 확인했지만 회수 가능한 가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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