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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당초 알려진 대로 서울 서남권과 경기 일부 지역을 넘어 서울 서초구와 동작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T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에게 제출한 인증 시간 기준 피해 지역 자료에는 기존에 알려진 곳들 외에도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고양시 일산동구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KT는 제출한 자료에서 피해 지역은 '추정 위치'로 수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황정아 의원은 KT가 자동응답전화, ARS 수신을 받은 소액결제 건에 국한해 조사를 벌이며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며 소액결제가 이뤄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을 처음 언론에 제보한 경기 광명시에 사는 A 씨는 자신이 하지 않은 패스(PASS) 인증을 제삼자가 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밝혔고 카카오톡 무단 로그인 경험을 밝힌 피해자들도 있었습니다.
KT는 해킹범이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로 갔어야 할 ARS 신호를 탈취해 소액결제에 성공한 사례에만 주목해 피해 현황을 ARS 수신 상황만 따져 집계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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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의원은 KT가 자동응답전화, ARS 수신을 받은 소액결제 건에 국한해 조사를 벌이며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며 소액결제가 이뤄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을 처음 언론에 제보한 경기 광명시에 사는 A 씨는 자신이 하지 않은 패스(PASS) 인증을 제삼자가 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밝혔고 카카오톡 무단 로그인 경험을 밝힌 피해자들도 있었습니다.
KT는 해킹범이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로 갔어야 할 ARS 신호를 탈취해 소액결제에 성공한 사례에만 주목해 피해 현황을 ARS 수신 상황만 따져 집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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