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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 규제 이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다시 늘면서 서울 25개 구 가운데 21개 구의 8월 거래량이 7월 거래량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8월 매매 거래량은 총 4천17건으로 7월의 3천945건을 넘어섰습니다.
8월 거래량은 아직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열흘 가까이 남아 있는데 이미 7월 거래량보다 많은 겁니다.
한강벨트 지역과 대출 규제의 영향이 적은 강북의 거래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성동구는 현재까지 8월 매매 신고 건수가 총 197건으로 7월의 2배 수준을 기록하며 25개 구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성북구가 329건으로 67% 증가하며 뒤를 이었고 강동구와 중구, 마포구, 동작구 등 한강벨트 위주로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한강벨트의 거래량 증가는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동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0.41%, 마포구는 0.28%, 광진구는 0.26%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가능성에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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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거래량은 아직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열흘 가까이 남아 있는데 이미 7월 거래량보다 많은 겁니다.
한강벨트 지역과 대출 규제의 영향이 적은 강북의 거래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성동구는 현재까지 8월 매매 신고 건수가 총 197건으로 7월의 2배 수준을 기록하며 25개 구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성북구가 329건으로 67% 증가하며 뒤를 이었고 강동구와 중구, 마포구, 동작구 등 한강벨트 위주로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한강벨트의 거래량 증가는 아파트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동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0.41%, 마포구는 0.28%, 광진구는 0.26%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가능성에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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