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 생존 필수전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며 생산성 제고뿐만 아니라, 소비자 맞춤형 수요 대응부터 탄소감축과 작업장 안전확보까지 우리 제조업을 A부터 Z까지 탈바꿈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대전 카이스트의 AI 팩토리 랩에서 열린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시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을 중심에 두고, 예산과 세제, 금융과 규제 완화를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한국이 가진 제조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5%를 밑도는 제조기업 AI 도입률을 오는 2030년 40%까지 높이겠다는 정부 방침도 소개했습니다.

현장 간담회에는 포스코와 LG전자, GS칼텍스, 엠아이큐브 솔루션 등 관련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한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실제 제조공정 혁신을 이뤄낸 사례를 공유하고, 제조AI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증지원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