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일본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오늘부터 15%로 낮아지면서 미국에서 우리차와 가격 역전 현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400선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일 자동차 관세 역전 현상과 함께 코스피 신고가 행진이 계속 이어질지 이종수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한미 자동차 관세가 역전이 된다죠.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오늘 오후부터 일본 자동차 관세를 27.5%에서 15%로 낮춰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2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신차 평균 가격은 우리 돈으로 6천800만 원 정도라 합니다.
그러니까 일본 차와 우리 차 관세가 10%포인트 차이가 나니까 미국에서 우리 차가 680만 원 정도 더 비싸게 거래돼 가격 경쟁력을 잃는 셈이죠.
일본이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후속 협의도 마무리 지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를 낮춘 겁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이 서명한 후속 협상 합의는 일본의 대미투자 5천500억 달러의 투자처를 트럼프 대통령이 정하고 집행 시기도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 내 조기로 못 박고 있어 불평등 조약 논란을 일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일본과의 불평등한 합의를 따르라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잖아요.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져야 자동차 관세, 상호관세를 합의대로 15%로 낮추겠다는 거죠.
[기자]
우리 정부는 3천500억 달러 대미투자 가운데 5% 정도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진 기업 대출이나 보증으로 하겠다는 건데 트럼프 행정부는 대부분 직접 투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 배분에 있어서도 미국은 투자금 회수 뒤에는 수익의 90%를 가져가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대미투자 3천500억 달러는 우리 외환 보유액의 84%에 해당합니다.
최악의 경우 엔화를 찍어 외채를 갚는 준기축통화국 일본과 달리 우린 기축 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3천500억 달러가 직접 조기에 투자되면 자칫 외환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에 일본 처럼 우리 원화를 미국에 맡기면 일정한 원달러 환율에 따라 달러를 얻을 수 있는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소고기 쌀 등 농축산물 개방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구요.
[앵커]
그런데 한미 후속 협의가 늦어지면 자동차 등 우리 수출 기업 타격이 커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런 점이 딜레마죠.
김정관 장관에 이어 카운트 파트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 대표부 대표와 무역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했는데요.
일본과의 관세 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익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협의를 이어갈 뜻을 시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대한 빨리 (15%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협상의 과정이니까요,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최종결과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대통령실은 관련해 협상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일각의 조언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을 일괄 타결할 가능성이 있고,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대한 미 대법원의 판결도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얘기 해보죠.
과연 이번 주 남은 거래일에도 신고가 경신 흐름이 이어질까요.
[기자]
이번 주 남은 4거래일 동안 코스피 향방의 최대 변수는 현지 시간 16, 17일 열리는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18일 새벽 결정돼 공개될 기준금리는 고용지표가 악화 돼 인하가 확실히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25%~4.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컷 하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0.25%포인트 인하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주가에 호재입니다만 0.25% 인하 전망이 나와 이미 증시에 반영된 부분이 있겠지만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연속적인 금리 인하 개연성을 보여주면 증시는 계속 우상으로 갈 것 같단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앵커]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느냐 여부가 신고가 행진에 영향을 미치겠군요.
이번 주는 그렇고 앞으로 코스피 3,500 3,6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기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를 낙관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72조8천900억 원이 쌓여 3년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226조 육박했습니다.
외국인도 AI 모멘텀을 받는 반도체를 비롯해 우리 산업에서 역량이 강화되는 분야에 폭발적 매수세를 보여 지난달 1조6천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이달 첫 2주 동안에만 4조7천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 줄 인하가 예상되면서 주요 선진국과 미국 기준금리 차가 준 데 따른 달러 약세 속에 아시아 증시 그 가운데 코스피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 코스피 9월 수익률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으로 6.58%로 세계 주요국 대표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코스닥이 6.3%로 두 번째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5.87%), 홍콩 항셍지수(5.23%), 대만 가권지수(5.12%)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요즘 우리 증시 상승은 펀드멘탈 기업 실적 향상보단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으로 되돌린 것과 같은 저평가된 우리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도 한 몫하고 있는데요.
정부 정책이 오락가락하지 않고 증시 친화적인 일관성을 보이는 게 향후 코스피 상승세에 주요 변수란 지적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석현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9월 정지국회 과정에서 대주주 기준뿐 아니라 배당소득세율, 그리고 자사주 매입 정책 관련된 내용들이 시장기대에 충족될 수 있을 만큼의 수정과정이 나타날 수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앵커]
코스피 신고가 경신에는 AI 반도체 업황 호황이 크게 작용하고 있죠.
[기자]
반도체 대표주 SK하이닉스가 어제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데 이어 오늘 장중 6%까지 뛰면서 35만 원 벽도 깼습니다.
삼성전자도 어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오늘 7만8천 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투자가 계속돼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도체 글로벌 수요가 증대될 전망으로 AI 거품론이 AI 확장론에 밀렸습니다.
이에 최근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국가를 막론하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국 오라클 주가가 지난 주 22.31% 급등했고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5.9% 대만 TSMC 5.44% 주가 모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AI 투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 주가 역시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코스피 대장 주 인데, 이런 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인 9만5천 원을 넘어서면 코스피도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까?
[기자]
삼성전자가 어제 시가총액이 450조 원까지 돼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이르렀습니다.
2021년 장중 9만6천800원까지 올랐었는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부진을 보이면서 주가도 하락하고 56%를 넘어섰던 외국인 지분율은 50% 아래로 밀렸는데 이달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범용 D램과 최신 HBM(HBM4)의 풍부한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내년 D램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 주가가 10만 원 선에 닿으면 코스피가 다른 주가와 관계 없이 단숨에 200포인트 이상 오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픽 : 김진호·박유동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오늘부터 15%로 낮아지면서 미국에서 우리차와 가격 역전 현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400선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한일 자동차 관세 역전 현상과 함께 코스피 신고가 행진이 계속 이어질지 이종수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한미 자동차 관세가 역전이 된다죠.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오늘 오후부터 일본 자동차 관세를 27.5%에서 15%로 낮춰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2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신차 평균 가격은 우리 돈으로 6천800만 원 정도라 합니다.
그러니까 일본 차와 우리 차 관세가 10%포인트 차이가 나니까 미국에서 우리 차가 680만 원 정도 더 비싸게 거래돼 가격 경쟁력을 잃는 셈이죠.
일본이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후속 협의도 마무리 지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를 낮춘 겁니다.
하지만 일본과 미국이 서명한 후속 협상 합의는 일본의 대미투자 5천500억 달러의 투자처를 트럼프 대통령이 정하고 집행 시기도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 내 조기로 못 박고 있어 불평등 조약 논란을 일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일본과의 불평등한 합의를 따르라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잖아요.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져야 자동차 관세, 상호관세를 합의대로 15%로 낮추겠다는 거죠.
[기자]
우리 정부는 3천500억 달러 대미투자 가운데 5% 정도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진 기업 대출이나 보증으로 하겠다는 건데 트럼프 행정부는 대부분 직접 투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 배분에 있어서도 미국은 투자금 회수 뒤에는 수익의 90%를 가져가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대미투자 3천500억 달러는 우리 외환 보유액의 84%에 해당합니다.
최악의 경우 엔화를 찍어 외채를 갚는 준기축통화국 일본과 달리 우린 기축 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3천500억 달러가 직접 조기에 투자되면 자칫 외환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에 일본 처럼 우리 원화를 미국에 맡기면 일정한 원달러 환율에 따라 달러를 얻을 수 있는 무제한 통화스와프 체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소고기 쌀 등 농축산물 개방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구요.
[앵커]
그런데 한미 후속 협의가 늦어지면 자동차 등 우리 수출 기업 타격이 커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기자]
그런 점이 딜레마죠.
김정관 장관에 이어 카운트 파트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 대표부 대표와 무역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했는데요.
일본과의 관세 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국익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협의를 이어갈 뜻을 시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여한구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대한 빨리 (15%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협상의 과정이니까요,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최종결과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대통령실은 관련해 협상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일각의 조언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을 일괄 타결할 가능성이 있고,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대한 미 대법원의 판결도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얘기 해보죠.
과연 이번 주 남은 거래일에도 신고가 경신 흐름이 이어질까요.
[기자]
이번 주 남은 4거래일 동안 코스피 향방의 최대 변수는 현지 시간 16, 17일 열리는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18일 새벽 결정돼 공개될 기준금리는 고용지표가 악화 돼 인하가 확실히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25%~4.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컷 하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시장에선 0.25%포인트 인하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는 주가에 호재입니다만 0.25% 인하 전망이 나와 이미 증시에 반영된 부분이 있겠지만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추가 연속적인 금리 인하 개연성을 보여주면 증시는 계속 우상으로 갈 것 같단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앵커]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면서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느냐 여부가 신고가 행진에 영향을 미치겠군요.
이번 주는 그렇고 앞으로 코스피 3,500 3,600선을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기자]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를 낙관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72조8천900억 원이 쌓여 3년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226조 육박했습니다.
외국인도 AI 모멘텀을 받는 반도체를 비롯해 우리 산업에서 역량이 강화되는 분야에 폭발적 매수세를 보여 지난달 1조6천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이달 첫 2주 동안에만 4조7천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 줄 인하가 예상되면서 주요 선진국과 미국 기준금리 차가 준 데 따른 달러 약세 속에 아시아 증시 그 가운데 코스피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 코스피 9월 수익률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으로 6.58%로 세계 주요국 대표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코스닥이 6.3%로 두 번째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5.87%), 홍콩 항셍지수(5.23%), 대만 가권지수(5.12%)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요즘 우리 증시 상승은 펀드멘탈 기업 실적 향상보단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으로 되돌린 것과 같은 저평가된 우리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도 한 몫하고 있는데요.
정부 정책이 오락가락하지 않고 증시 친화적인 일관성을 보이는 게 향후 코스피 상승세에 주요 변수란 지적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석현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9월 정지국회 과정에서 대주주 기준뿐 아니라 배당소득세율, 그리고 자사주 매입 정책 관련된 내용들이 시장기대에 충족될 수 있을 만큼의 수정과정이 나타날 수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앵커]
코스피 신고가 경신에는 AI 반도체 업황 호황이 크게 작용하고 있죠.
[기자]
반도체 대표주 SK하이닉스가 어제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데 이어 오늘 장중 6%까지 뛰면서 35만 원 벽도 깼습니다.
삼성전자도 어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오늘 7만8천 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투자가 계속돼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도체 글로벌 수요가 증대될 전망으로 AI 거품론이 AI 확장론에 밀렸습니다.
이에 최근 AI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국가를 막론하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미국 오라클 주가가 지난 주 22.31% 급등했고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5.9% 대만 TSMC 5.44% 주가 모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AI 투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 주가 역시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코스피 대장 주 인데, 이런 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인 9만5천 원을 넘어서면 코스피도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까?
[기자]
삼성전자가 어제 시가총액이 450조 원까지 돼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이르렀습니다.
2021년 장중 9만6천800원까지 올랐었는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부진을 보이면서 주가도 하락하고 56%를 넘어섰던 외국인 지분율은 50% 아래로 밀렸는데 이달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범용 D램과 최신 HBM(HBM4)의 풍부한 생산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내년 D램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 주가가 10만 원 선에 닿으면 코스피가 다른 주가와 관계 없이 단숨에 200포인트 이상 오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픽 : 김진호·박유동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