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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됐습니다.
차나칼레 대교는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2천23m에 달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로 주탑 사이를 연결한 케이블에서 늘어진 강선으로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외관으로 '바다 위의 하프'로 불립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 대교는 총사업비 4조2천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1월 수주해 이듬해 4월 착공, 4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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