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B-1 비자 미국 출장자 현장 투입 검토

SK온, B-1 비자 미국 출장자 현장 투입 검토

2025.09.15.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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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구금 사태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SK온이 미국 출장 인력의 현장 복귀를 검토합니다.

SK온은 구금 사태 뒤 숙소에 대기하고 있던 단기 상용 비자(B-1) 인력의 자사 공장 투입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 상용 비자 소지자에게 미 국무부 지침에 따른 장비 설치 등 가능한 업무를 공지했고 적법한 수준에서 이들의 업무 복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직 다른 기업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SK온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한미가 사태 해결의 의지를 보이는 데다가 현대차와의 협력이 중요하게 고려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이 최소 2~3개월 지연될 것으로 보고 SK온과의 협력 확대 구상을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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