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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지만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번 추석에는 역대 최대 9백억 원을 투입해 할인지원을 하고, 서민금융 1,145억 원을 공급합니다.
정부가 구윤철 경제 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대책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구 부총리 모두 발언 들어보시죠.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금부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7월 소매판매가 2년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정부가 어렵게 되살린 경기회복 흐름이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민생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 2000톤 공급하고 900억 규모의 정부 지원을 통해 최대 50% 할인토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규모와 참여시장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근본적인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민생 부담을 적극 덜어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명절 자금을 역대 최대 43조 2000억 원 공급하고 대출보증 61조 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겠습니다.
취약계층에 정부 양곡을 10kg당 8000원에 할인 공급하고 재난지역 의료비 지원을 600억 원 확대하며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올해 12월부터 다자녀 기초수급자 가구까지 넓히는 등 서민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셋째,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차질 없이 지급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전용 숙박쿠폰을 15만 장 발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을 최대 17만 명까지 확대하겠습니다.
공연, 전시 쿠폰도 1인당 발행 횟수를 늘리고 비수도권 전용 공연, 전시 쿠폰의 활용 폭을 확대하겠습니다.
10월까지 50개 중앙행정기관과 141개 지자체, 85개 공공기관과 78개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관광교류, 기관별 현지 행사, 특산품 구매 등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코리아 세일페스타, 동행축제, 뷰티프리 페스타 등 분산 개최되던 소비행사를 통합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 할인축제를 개최하겠습니다.
아울러 재정 이, 불용 최소화, 공공기관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연말까지 7조 원 수준의 추가 재정을 확대해 내수 확대를 집행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 해수부 장관님 그리고 중기벤처부 장관님께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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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지만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번 추석에는 역대 최대 9백억 원을 투입해 할인지원을 하고, 서민금융 1,145억 원을 공급합니다.
정부가 구윤철 경제 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대책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구 부총리 모두 발언 들어보시죠.
[구윤철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금부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7월 소매판매가 2년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정부가 어렵게 되살린 경기회복 흐름이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민생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 2000톤 공급하고 900억 규모의 정부 지원을 통해 최대 50% 할인토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규모와 참여시장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근본적인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민생 부담을 적극 덜어드리겠습니다.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명절 자금을 역대 최대 43조 2000억 원 공급하고 대출보증 61조 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겠습니다.
취약계층에 정부 양곡을 10kg당 8000원에 할인 공급하고 재난지역 의료비 지원을 600억 원 확대하며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올해 12월부터 다자녀 기초수급자 가구까지 넓히는 등 서민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셋째,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 대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차질 없이 지급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전용 숙박쿠폰을 15만 장 발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을 최대 17만 명까지 확대하겠습니다.
공연, 전시 쿠폰도 1인당 발행 횟수를 늘리고 비수도권 전용 공연, 전시 쿠폰의 활용 폭을 확대하겠습니다.
10월까지 50개 중앙행정기관과 141개 지자체, 85개 공공기관과 78개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관광교류, 기관별 현지 행사, 특산품 구매 등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코리아 세일페스타, 동행축제, 뷰티프리 페스타 등 분산 개최되던 소비행사를 통합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 할인축제를 개최하겠습니다.
아울러 재정 이, 불용 최소화, 공공기관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연말까지 7조 원 수준의 추가 재정을 확대해 내수 확대를 집행하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 해수부 장관님 그리고 중기벤처부 장관님께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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