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방미 "국익 부합 성과 위해 최선...농산물 추가 개방 없다"

여한구 방미 "국익 부합 성과 위해 최선...농산물 추가 개방 없다"

2025.09.15.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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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후속 협의를 위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여 본부장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국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출국한 데 대해선 정부 입장에서 전방위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내린 것과 관련해선 균형적이고 공정한 협상 결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한 협상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의 상호관세가 다시 25% 돌아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최대한 노력하면서 국익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과정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쌀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 여부에 대해선 신규 개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미국을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과 3천5백억 달러 대미 투자 방식을 두고 협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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