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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연천군과 파주, 동두천 등 인접 5개의 축산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발생은 파주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지 거의 두 달 만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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