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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또다시 45년 역사상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장 후 단숨에 3,344까지 올라 전날의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 상승세가 무서운데요, 시장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려던 계획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시장이 환호했습니다.
이틀 전부터 그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오랜 박스권에서 벗어났는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으로 날개를 달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대주주 기준 강화를 고집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고 또 주식시장 정상화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 조정과 3차 상법 개정도 언급했습니다.
코스피는 3,336으로 개장해 장 초반 3,344까지 올랐고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어제 2조 2천억 원 순매수를 했는데 오늘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한때 315,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 주가가 폭등하며 수혜를 봤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73,6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7만2천 원 후반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34로 출발해 836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장중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며 상승세가 약해졌습니다.
9월 들어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환율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9원으로 출발해 1,380원대 후반을 계속 유지 중입니다.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화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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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또다시 45년 역사상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개장 후 단숨에 3,344까지 올라 전날의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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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세가 무서운데요, 시장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양도세를 부과하는 대주주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려던 계획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시장이 환호했습니다.
이틀 전부터 그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오랜 박스권에서 벗어났는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으로 날개를 달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대주주 기준 강화를 고집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고 또 주식시장 정상화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 조정과 3차 상법 개정도 언급했습니다.
코스피는 3,336으로 개장해 장 초반 3,344까지 올랐고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어제 2조 2천억 원 순매수를 했는데 오늘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한때 315,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 주가가 폭등하며 수혜를 봤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73,600원까지 올랐다가 현재 7만2천 원 후반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834로 출발해 836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장중에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서며 상승세가 약해졌습니다.
9월 들어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를 하고 있지만 환율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9원으로 출발해 1,380원대 후반을 계속 유지 중입니다.
중동 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화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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