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방지'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티메프 사태 방지'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2025.09.10.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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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전자지급결제대행, 이른바 PG사의 정산자금 관리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금감원은 PG사가 보관하는 정산자금의 60% 이상을 신탁, 지급보증보험 등을 통해 외부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PG사는 판매자에게 지급할 정산자금을 매 영업일 단위로 산정해야 합니다.

또 PG사 파산이나 회생개시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외부 관리기관이 판매자의 청구에 따라 정산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회에 제출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개정·시행되기 전에 판매자 보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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