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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발전 5개 사에서 최근 4년 7개월 동안 발생한 산업재해로 5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한수원과 남동·남부 발전 등 발전 5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산업재해가 모두 517건에 달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5명이 숨지는 등 모두 528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고용형태별로는 사망자 5명을 포함해 전체 사상자의 84.7%가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들이었습니다.
500여 건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내려진 관계자 징계 처분은 단 8건에 그쳤습니다.
허 의원은 생명 앞에서는 원청과 하청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이고 책임있는 실행을 통해 위험의 외주화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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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형태별로는 사망자 5명을 포함해 전체 사상자의 84.7%가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들이었습니다.
500여 건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내려진 관계자 징계 처분은 단 8건에 그쳤습니다.
허 의원은 생명 앞에서는 원청과 하청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이고 책임있는 실행을 통해 위험의 외주화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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