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피해' 사이버 보안 당국에 침해신고

KT, '소액결제 피해' 사이버 보안 당국에 침해신고

2025.09.09.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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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등을 중심으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이어지자 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신고를 했습니다.

KT는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저녁 신고 조치를 했고 지난 5일 새벽부터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신고 건들은 차단 조치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T는 고객 피해 발생 등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경찰 수사와 정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속히 사건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소액결제 피해 고객에게는 금전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 조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결제 한도 하향 조정 등 고객 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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