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폐업 소상공인 대출 상환 '최대 15년'으로 연장

중기부, 폐업 소상공인 대출 상환 '최대 15년'으로 연장

2025.09.04.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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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내일(5일)부터 시행합니다.

기존에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 대상 보증은 분할 상환 연장이 7년까지만 가능했지만 특례보증 도입으로 최대 15년까지 대폭 연장됩니다.

또 1억 원 이하의 보증 금액에 대해서는 금융채 5년물+0.1%의 저금리 혜택이 적용되고 지난 1일 기준 연 2.95% 수준입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영위했다가 현재는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로 성실 상환을 이행하며 지역신보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입니다.

희망자는 내일부터 사업장 소재 각 지역신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대표번호 1588-736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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