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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본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무역보험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인 270조 원으로 확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무역보험 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보험·보증료 60% 할인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고 지원 대상도 품목 관세에서 관세 적용 모든 품목으로 확대합니다.
또 미 관세로 재무가 악화한 기업도 수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 심사 대상과 보증 요건을 완화하고 피해 기업의 수출보험 한도를 2배에서 2.5배로 특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관세 피해 업종에 대한 저리운영자금 금리를 0.3%p 추가 인하하고 대출 상한을 10배 상향하는 등 13조 6천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관세 50%가 매겨진 철강은 핵심 원자재에 대한 긴급 할당 관세를 올해 안에 적용하고 철강과 알루미늄·파생상품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등 천7백억 원을 지원합니다.
자동차의 경우 해외 수요 감소를 내수시장 확대로 보전하기 위해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해 공공 업무 차량의 조기 교체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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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무역보험 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보험·보증료 60% 할인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고 지원 대상도 품목 관세에서 관세 적용 모든 품목으로 확대합니다.
또 미 관세로 재무가 악화한 기업도 수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례 심사 대상과 보증 요건을 완화하고 피해 기업의 수출보험 한도를 2배에서 2.5배로 특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관세 피해 업종에 대한 저리운영자금 금리를 0.3%p 추가 인하하고 대출 상한을 10배 상향하는 등 13조 6천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관세 50%가 매겨진 철강은 핵심 원자재에 대한 긴급 할당 관세를 올해 안에 적용하고 철강과 알루미늄·파생상품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 등 천7백억 원을 지원합니다.
자동차의 경우 해외 수요 감소를 내수시장 확대로 보전하기 위해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해 공공 업무 차량의 조기 교체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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