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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미국 블랙스톤이 국내 최대 미용실 프랜차이즈인 준오헤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외 사모펀드가 화장품이나 미용기기 업체를 인수한 경우는 있지만 미용실 업체를 인수한 건 처음입니다.
블랙스톤은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인수가가 최대 8천억 원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블랙스톤은 창업자인 강윤선 대표이사가 앞으로도 대표직을 유지하며 경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스톤은 준오헤어가 전국 180여 개 지점에서 3천 명 이상의 고숙련 헤어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고, 헤어 및 웰니스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춰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준오헤어가 서울 청담동과 성수동 등에 부동산을 보유했다는 점 등이 반영돼 이례적 몸값이 매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블랙스톤은 우리나라에서 핸드백 제조사인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과 의약품 유통 업체인 지오영, 절삭공구 업체인 제이제이툴스에 투자한 적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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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은 준오헤어가 전국 180여 개 지점에서 3천 명 이상의 고숙련 헤어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고, 헤어 및 웰니스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춰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준오헤어가 서울 청담동과 성수동 등에 부동산을 보유했다는 점 등이 반영돼 이례적 몸값이 매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블랙스톤은 우리나라에서 핸드백 제조사인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과 의약품 유통 업체인 지오영, 절삭공구 업체인 제이제이툴스에 투자한 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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