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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도 면세점 업황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 사이트의 사업총괄 매출 현황을 보면 지난 7월 면세점 매출액은 약 9천200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8.6%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구매 인원이 236만3천113명에서 258만339명으로 9.2% 증가했지만, 매출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매출액을 구매 인원수로 나눈 1인당 면세 구매액은 42만6천 원에서 35만6천 원으로 16.4% 감소했습니다,
이른바 '보따리상' 매출 비중이 높았던 지난 2021년 1인당 면세 구매액이 263만4천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매우 커졌습니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관광객이 고가의 면세 쇼핑보다 중저가 브랜드를 선호하는 등 쇼핑 행태가 변하면서 면세업종이 어려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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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관광객이 고가의 면세 쇼핑보다 중저가 브랜드를 선호하는 등 쇼핑 행태가 변하면서 면세업종이 어려워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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