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최근 우리 기업들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예술과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의 작품을 기술력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거나, 대규모 문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컬처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기업이 예술과 손잡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 김창열 작가의 작품이 현대의 기술과 만나 생명력을 얻었습니다.
투명 OLED(Transparent OLED) 기술을 통해 김창열 작가의 시그니처 '물방울'이 입체적인 영상으로 살아났습니다.
LG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며 김창열 작가 전시회의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예술과의 동행을 선택했습니다.
[정수진 /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본부 상무 : 브랜드 안에 숨겨져 있는 사람을 향한 가치, 이런 것들을 예술과 함께 접목함으로써 브랜드를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고 또 소통하는 런 방식으로…]
기업이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거나 디자인에 예술을 입히는 '컬처 마케팅'은 최근 여러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대중문화 공연을 여는 현대카드부터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롯데, 항아리 전시를 후원하는 빙그레까지.
기업들이 예술·문화에서 마케팅의 새로운 답을 찾는 이유는 뭘까?
브랜드 이미지가 예술과 만나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윤경 / 성결대 파이데이아학부 부교수 : 기술만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다른 문화적 문화 산업에 투자하는 약간 고급화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도 있고 약간 감성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가 되니 그런 거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특히 소비자에게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가 이윤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좋은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기광 / 충청남도 아산시 : 기업이 이렇게 작품이나 작가님들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고.]
최근 인공지능 AI가 전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은 오히려 인간적인 것에 마케팅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문화 예술과 접목하는 컬처 마케팅은 앞으로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영상기자: 한상원
디자인: 임샛별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최근 우리 기업들이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예술과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명 작가의 작품을 기술력을 통해 새롭게 해석하거나, 대규모 문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컬처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기업이 예술과 손잡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 김창열 작가의 작품이 현대의 기술과 만나 생명력을 얻었습니다.
투명 OLED(Transparent OLED) 기술을 통해 김창열 작가의 시그니처 '물방울'이 입체적인 영상으로 살아났습니다.
LG전자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며 김창열 작가 전시회의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예술과의 동행을 선택했습니다.
[정수진 /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본부 상무 : 브랜드 안에 숨겨져 있는 사람을 향한 가치, 이런 것들을 예술과 함께 접목함으로써 브랜드를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고 또 소통하는 런 방식으로…]
기업이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거나 디자인에 예술을 입히는 '컬처 마케팅'은 최근 여러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대중문화 공연을 여는 현대카드부터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롯데, 항아리 전시를 후원하는 빙그레까지.
기업들이 예술·문화에서 마케팅의 새로운 답을 찾는 이유는 뭘까?
브랜드 이미지가 예술과 만나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윤경 / 성결대 파이데이아학부 부교수 : 기술만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다른 문화적 문화 산업에 투자하는 약간 고급화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도 있고 약간 감성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가 되니 그런 거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특히 소비자에게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가 이윤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좋은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기광 / 충청남도 아산시 : 기업이 이렇게 작품이나 작가님들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고.]
최근 인공지능 AI가 전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은 오히려 인간적인 것에 마케팅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문화 예술과 접목하는 컬처 마케팅은 앞으로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영상기자: 한상원
디자인: 임샛별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