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범죄 주의 당부

LH, 직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범죄 주의 당부

2025.08.26.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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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직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범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LH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LH 직원이라고 속여 업체에 접근한 뒤 특정 물품구매를 유도하거나 업체로부터 물품 대금을 가로채 잠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업체들에 LH 직원 위조 명함까지 제시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LH는 어제(25일) LH 직원을 사칭한 사기 등 해당 범죄 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예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LH는 물품구매 등 모든 계약은 정식 절차에 따라 진행하며 특정 업체에 결제나 구매대행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비슷한 전화, 방문이 있을 경우 반드시 유관 부서에 먼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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