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기승에...어제저녁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 96GW 경신

늦더위 기승에...어제저녁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 96GW 경신

2025.08.26.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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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가을인 처서가 지나고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어제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가 96GW로 올여름 기준 직전 최고치인 지난달 8일 오후 6시의 95.7GW를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후 6시 기준 전력 공급 능력은 105GW, 예비력은 9.1G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전력거래소는 설명했습니다.

최대 전력 수요는 하루 중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의미합니다.

정부는 당초 이번 달 둘째 주 평일 오후 5∼6시쯤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는 예상보다 한 주가량 늦게 나타났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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