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탐낸 李 만년필에...펜 제조사 주가 '들썩'

트럼프도 탐낸 李 만년필에...펜 제조사 주가 '들썩'

2025.08.26.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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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탐낸 李 만년필에...펜 제조사 주가 '들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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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펜을 칭찬하자 국내 펜 제조사인 모나미(005360)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장 대비 15.04% 오른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전장 대비 2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두 정상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펜에 "좋은 펜"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펜을 선물했다.

다소 두꺼운 두께에 갈색을 띄는 이 펜은 '청와대' 마크가 표시된 케이스로 보아 국산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국내 제조사인 모나미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해당 펜의 제조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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