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병원성 AI 발생' 아르헨티나 가금육 수입 금지

농식품부, '고병원성 AI 발생' 아르헨티나 가금육 수입 금지

2025.08.22.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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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아르헨티나에서 생산하는 가금육과 가금 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수입 금지 대상은 질병 발생일인 지난 17일 선적분부터 적용됩니다.

농식품부는 아르헨티나 국가실험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한 산란계를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7일 선적된 가금육과 가금생산물의 수입을 일단 금지하고, 3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한 물량에 한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산 가금육의 수입 비중은 작년 기준으로 0.2%로 수준이라 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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